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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토목학회(土木学会)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토목학회(土木学会)에 따르면 수도직하 지진이 발생하면 경제적 피해는 1001조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6년 전 추계했던 778조 엔과 비교하면 223조 엔이 늘어난 금액이다.지진이 일어나 경제활동의 침체로 발생한 국내총생산(GDP) 손실을 나타내는 경제 피해가 954조 엔, 피해를 입은 건물 등의 자산 피해는 47조 엔 등이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지 악화를 나타내는 재정적 피해는 389조 엔으로 추정된다.만약 정부가 21조 엔 이상의 투입해 도로망의 정비, 항만의 내진화, 전주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중에 매설, 교량의 내진화, 건물의 내진화 등 공공 인프라를 대폭 보강하면 경제적 피해는 369조 엔으로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공적인 지출을 투입하면 지진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4년 정도 단축할 수 있다. 이렇게 할 경우게 954조 엔으로 추정되는 경제적 피해를 40% 축소해 369조 엔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피해를 복구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137조 엔, 세수 감소는 14조 엔 등으로 줄어들어 151조 엔의 재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만약 도쿄의 에도가와구, 고토구에 진도 7의 지진, 치바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등 4개 현에서 진도 6의 지진이 각각 일어난다고 가정해 보면 피해는 명확하다.인명 피해를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사망자 2만3000명 △부상자 12만3000명 △구조가 필요한 사람 5만8000명 △피난자 최대 720만 명 등으로 추정된다. 사망자의 70%는 화재로 목숨을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토목학회는 2023년 12월 워킹그룹을 조직해 회의를 개최해 지진으로 촉발될 국가 차원의 피해, 사회 변화 등을 연구했다. 자산의 피해는 20년 정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수도직하지진은 정부의 지진조사위원회가 향후 30년 이내에 70%의 확률로 발생한다고 추계하는 진도 7의 대지진을 말한다. 일본 정부는 2013년 피해 규모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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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호쿠전력이 운영하는 오나가와원자력발전소(女川原子力発電所) 전경 [출처=폼페이지]일본 도호쿠전력(東北電力)에 따르면 2024년 9월부터 미야기현에 있는 오나가와원자력발전소(女川原子力発電所) 2호기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운전이 정지된지 13년 만이다.2020년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안전심사를 통과한 후 2024년 2월 재가동을 목표로 정비했다. 하지만 필요한 안전 대책 공사가 지연되며 재가동 시기를 2회나 연기했다.2011년 지진 이후 약 5700억 엔을 투자해 내진 보강, 해발 29미터(m)의 방조제 건설, 비상용 전원의 높은 장소에 설치 등 안전 대책을 위한 공사를 진행했다.2023년 11월까지 모든 안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원전 내부의 전선에 불이 붙었을 때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사를 추가했다. 6월 말까지 관련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2024년 1월1일 노토반도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에 호쿠리쿠전력이 가동하고 있는 시가원전의 30킬로미터(km) 내에서 피난을 위한 도로가 파괴되며 안전 조치를 보강했다.피난 도로는 고지대에 설치한 도로, 선박과 헬리콥터에 의한 피난 등 기존의 대처로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지진으로 피난 도로가 파괴됐을 경우에 대비할 방법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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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2023년 12월 광공업생산지수는 105.9로 전월 대비 1.8% 상승했다. 2020년을 100으로 한 지수이며 2개월 만에 확대됐다.광공업생산지수를 산출하는 15개 업종 중 12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특히 물류시설이나 공장에서 사용하는 켄베이어 등 범용·업무용 기계공업의 생산이 크게 늘어났다.2023년 연간 광공업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1.1% 하락했다. 2년 연속으로 저하됐으며 반도체 제조장치 등의 생산이 침체된 것이 주요인을 분석된다.2024년 1월은 하락, 2월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2024년 1월1일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이 기업의 생산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노토반도의 지진은 진도가 7.6 강진으로 1923년 9월 관동 대지진 이후 100년 4개월 만에 일본 내륙에서 발생한 규모 7.5 이상의 지진이다. 2018년 홋카이도 이부리 동부 지진 이후 5년 4개월 만에 진도 7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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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2024년 1월5일 기준 노토반도(能登半島) 지진으로 생산이 멈춘 제조업체 중 80%가 생산을 재개한 것으로 집계됐다.나머지 20%는 상세한 피해 내역을 조사하고 있거나 복구 준비를 진행 중이다. 노토바도 지진으로 호쿠리쿠 지역의 제조업체가 큰 피해를 입었다.호쿠리쿠 지방에는 기계, 반도체, 전자 부품 등의 산업이 밀집해 있다. 부품의 제조가 원활하지 못하면 공급망이 붕괴돼 자동차, 전자제품과 같은 완성품 생산이 어려워진다.참고로 2024년 1월1일 16시10분 경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1923년 9월1일 발생한 간토 대지진 이후 내륙에서 발생산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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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전력홀딩스(東京電力)가 보유한 원자력발전소 전경 [출처=홈페이지]일본 도쿄전력홀딩스(東京電力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카시와자키카리바원자력발전소(柏崎刈羽原子力発電所) 7호기를 재가동하면 연 1200억 엔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1기만 재가동해도 도쿄전력의 경영을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판단된다. 2023년 3월기의 적자 규모만 1236억 엔에 달했기 때문이다.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발전회사의 경영실적이 악화됐다. 또한 2011년 도호쿠지방의 대지진으로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의 폭발 사고 관련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현재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의 폐로 비용, 주변 어민의 보상 등에 16조 엔 이상이 필요하다. 연간 5000억 엔 정도를 상환하고 있다.카시와자키카리바원자력발전소는 1985년 1호기를 운행하기 시작한 이후 7개의 원자로를 구축했다. 테러 관련 위험에 대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가동을 허락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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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에 따르면 이벤트회사인 무라야마(ムラヤマ)가 아베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국장 기획 및 출연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외에 경비, 해외인사 접대, 송영버스 등의 업무도 낙찰받아 총액은 90억엔 이상으로 추정된다. 무라야마는 아베 총리가 회장으로 운영한 '벚꽃을 보는 모임(?を見る?)'의 설치 및 운영을 맡아온 회사다. 국장 행사에 관련된 입찰에서 낙찰받은 기업은 무라야마가 유일하다.기시다 후미오 내각총리대신은 이미 무라야마가 정부의 동일본대지진 위령제와 전몰자위령제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적정한 입찰 결과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야당은 무라야마가 2017년에서 2019년 동안 총리 주최의 '벚꽃을 보는 모임' 입찰 전 내각부와 협의했다고 비판했다. 2015년 이후 5년 동안 일반경쟁입찰로 바뀌었으나 실질적으로 해당사가 독점했기 때문이다.▲아베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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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 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 디브레인, (주)씨너렉스, (주)시스테크, (주)코코드론, (주)스카이뷰 등 10개 업체를 소개했다.다음으로 UMAC Air, (주)무지개연구소, 지오소나(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노뎁(주), 유콘시스템(주), (주)이스턴스카이, (주)드론월드, BSTARCOM, (주)올포랜드, 해양드론기술, (주)케이씨에스, (주)엠지아이티, (주)유시스에 이어 소개하려는 기업은 엔젤스윙이다.엔젤스윙은 2015년 네팔 대지진때 피해 복구를 위해 드론 매핑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2016년에 법인을 설립한 드론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이다.지금까지 드론 매핑 누적 횟수는 1500회 이상, 매핑 면적은 서울 면적의 20배인 약 1만2600ha 이상, 도급 순위 20위권내 건설사 도입 비율이 60%에 달한다.주요 제품 드론 데이터 솔루션 엔젤스윙은 건설 현장의 가상화 및 측량, 드론 데이터 활용 및 분석 등 건설 현장 이해관계자를 위한 솔루션이다.♦ 엔젤스윙 솔루션 기능(출처 : 홈페이지)현장 가상화, 정확한 측량, 데이터의 자동 처리, 드론 데이터의 완벽한 활용 등이 특징이다. 정확한 위치 마커 생성, 거리·경사도·면적 측정, 다중 종횡단면도 생성, 날짜별 체적량 비교 계산, 계획고 기반 체적량 계산, 데이터 다운로드 및 공유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활용분야는 건설, 광산·골재, 재난, 환경, 계획·설계 등으로 건설 분야의 계획 및 설계 에서는 실제 현황을 반영한 정밀한 설계와 토지보상 근거 자료를 생성한다.시공관리와 관련해서는 반입·반출 토사량을 측정하고 시공 정밀성 모니터링, 작업 계획 수립 및 변경, BIM 설계 대비 현황 분석 등에 활용된다.♦ 광산·골재 분야 활용 예(출처 : 홈페이지)건설현장 위험 요소 모니터링에도 활용되고 회의 및 보고 자료, 민원 대응 근거 자료 생성에도 활용되고 있다. 재난 분야에서는 피해지역의 현황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히 파악해 재난 대응과 복구에 활용한다.재난 현장 파악, 신속 대응, 피해 수준의 정량적 파악, 복구 현황 모니터링, 산 사태나 지반 침하 등의 발생 가능 위험에 대비해 활용되고 있다.♦ 재난 분야 솔루션 활용(출처 : 홈페이지)엔젤스윙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 중 드론 기술을 활용해 산재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및 보다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데 앞장서는 일익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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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일본 정부기관인 자원에너지청(資源エネルギー庁)에 따르면 부유식 풍력발전설비인 '후쿠시마 미래(ふくしま未?)'를 철수할 계획이다. 해당 발전 설비는 후쿠시마현 나라하마치 앞바다 약 2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다. 동일본대지진 이후 2년 반 뒤인 2013년 10월 공개됐다. 세계 최초의 부유식 풍력발전설비 1호기이다. 설치 후 7년째인 2020년 12월 16일 시내 회의를 통해 전체 철수를 결정했다. ▲자원에너지청(資源エネルギ??)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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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일본 시장조사업체인인 도쿄상공리서치(東京商工リサーチ)에 따르면 2020년 숙박업소 도산 건수는 118건으로 집계됐다. 2019년 대비 1.5배 증가한 것이다.2013년 118건 기록 이후 7년 만에 도산 건수가 100건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134건 다음으로 10년 만에 2013년과 기록을 나란히 하고 있다.외출 자숙과 외국인 관광객 수 감소 등 중국발 코로나 19 팬데믹 관련 도산 건수는 55건으로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했다. 도산 원인에서 매출 부진이 79건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적자 누적이 22건이었다.▲도쿄상공리서치(東京商工リサーチ)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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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自動車販売協会連合会)에 따르면 2020년 신차 판매 대수는 총 459만8615대로 집계됐다. 2019년 대비 11.5% 감소한 것이다.전국경자동차협회연합회(全国軽自動車協会連合会)와 공동으로 발표했다. 신차 판매 대수는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중국발 코로나 19 펜데믹 영향으로 4년만에 500만대를 넘기지 않았다.등록 대수는 288만527대로 2019년 대비 12.3% 하락했다. 3년 연속 감소하며 300만대를 넘지 못한 것은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이래 9년 만으로 조사됐다.▲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自動車販売協会連合会)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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